미루던 일이 자꾸 손에 안 잡히는 이유는 너무 멀리 보기 때문이다.
- '병원 예약하기'(모호, 언제?) → '진료카드에서 전화번호 찾기'(지금, 2분 안에). - '책 읽기'(기나긴 여정) → '책장에서 책 꺼내기'(한 동작).
- 완문장이 아니어도 된다. '전화 가져가기', '문자 쓰기', '불 켜기'. - 끝내는 게 아니라 시작하는 거니까 작을수록 좋다.
- 인간의 뇌는 리스트 전체를 보면 위축된다(심리학 용어로 '의사결정 피로'). - 지금 칸만 뚫고 가라.
- 시작하면 그 순간에 다음이 보인다. - 미리 다 그려려니 손이 안 움직인다.
- 예: 저축하기 → 통장에서 최근 잔액 확인 - 예: 살 빼기 → 신발 신기 - 예: 프로젝트 시작 → 화면 켜기
전체를 보려니 무겁고, 다음 한 동작만 보면 발이 떨어진다.
오늘 미룬 일 하나를 고르고, 그것의 '다음 한 걸음'을 동사 하나로 적어 본다. 그리고 그 동작을 지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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