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 CHAPTER 03

쪼개기 ② — 다음 한 걸음만 보기

미루던 일이 자꾸 손에 안 잡히는 이유는 너무 멀리 보기 때문이다.

핵심

  • 다음 한 칸만 본다 — 전체 목표가 아니라 지금 바로 몸을 움직일 단 하나의 동작.

- '병원 예약하기'(모호, 언제?) → '진료카드에서 전화번호 찾기'(지금, 2분 안에). - '책 읽기'(기나긴 여정) → '책장에서 책 꺼내기'(한 동작).

  • 동사 하나, 2분 안에 — 시작이 가장 무겁다. 시작할 수 있으면 거의 끝난 것.

- 완문장이 아니어도 된다. '전화 가져가기', '문자 쓰기', '불 켜기'. - 끝내는 게 아니라 시작하는 거니까 작을수록 좋다.

  • 전체 리스트를 보지 말 것 — 한 번에 하나. 옆 항목도 안 본다.

- 인간의 뇌는 리스트 전체를 보면 위축된다(심리학 용어로 '의사결정 피로'). - 지금 칸만 뚫고 가라.

  • "다음 한 걸음은?"에서 멈춘다 — 그다음은 안 생각해도 된다.

- 시작하면 그 순간에 다음이 보인다. - 미리 다 그려려니 손이 안 움직인다.

  • 해보기: 미루던 일 하나를 골라서, '지금 바로 할 동사'로 써보자.

- 예: 저축하기 → 통장에서 최근 잔액 확인 - 예: 살 빼기 → 신발 신기 - 예: 프로젝트 시작 → 화면 켜기

한 줄 요약

전체를 보려니 무겁고, 다음 한 동작만 보면 발이 떨어진다.

지금 할 일

오늘 미룬 일 하나를 고르고, 그것의 '다음 한 걸음'을 동사 하나로 적어 본다. 그리고 그 동작을 지금 한다.

내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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