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니 진법에는 주인공이 세 명 있어요. 크(Cr), 카(Ka), 그리고 음(Um). 이 세 친구가 함께 있어야 이 수체계가 움직입니다.
〔그림: 크·카·음 세 캐릭터. 크는 위로 뻗어가는 화살표, 카는 아래로 수렴하는 화살표, 음은 둘 사이에서 물결치는 파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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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Cr)는 약 2.718입니다. (수학에서는 이 수를 'e'라고 불러요. 크라우니에서는 '크'라고 부릅니다!)
크는 "한 걸음 올라갈 때마다 약 2.7배씩 커지는 계단"이에요.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 볼까요?
| 계단 수 | 크 값 | 우리가 쓰는 수 |
|---|---|---|
| 0단 | 1 | 1 |
| 1단 | 2.718… | 3 |
| 2단 | 7.389… | 7 |
| 3단 | 20.085… | 20 |
| 4단 | 54.598… | 55 |
| 5단 | 148.413… | 148 |
| 6단 | 403.429… | 403 |
| 7단 | 1096.633… | 1096 |
소수점 아래 부분은 어디로 갈까요? 잠깐만요, 그건 음 친구가 맡아 줍니다! 뒤에서 만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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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Ka)는 약 0.368입니다. 크의 반대예요. 1을 크로 나누면 카가 나와요. (1 ÷ 2.718 = 0.368)
카는 "한 걸음 내려갈 때마다 약 0.368배씩 작아지는 계단"이에요.
내려가면 갈수록 0에 가까워지죠:
0단: 1 → 1단: 0.368 → 2단: 0.135 → 3단: 0.050 → 4단: 0.018 → 5단: 0.007 → 6단: 0.002
점점 아주아주 작아지죠? 하지만 절대 0이 되지는 않아요. 거기서 생기는 찌꺼기도 음 친구가 받아 줍니다.
〔그림: 신호등. 빨간불=타(멈춤/수축), 초록불=티(출발/팽창), 노란불=옴(대기), 그리고 바닥의 도로=음(받쳐주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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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니 진법에서 아주 중요한 규칙이 있어요. "어느 방향으로 갈지"와 "얼마나 갈지"는 따로 맡아요.
방향을 정하는 건 4상(티·옴·타·음)이에요:
거리(보폭)를 정하는 건 크와 카예요:
나침반이 방향을 알려주면, 발이 그만큼 걸어가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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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니 진법의 계산법을 배워 볼게요. 예를 들어 15.7이라는 수가 있어요.
V = 15.7 → 프레임 20 / 깃든수 15 / 음덤프 5
집이 있고(프레임), 집 안에 실제 값이 살고(깃든수), 남는 부분은 바다로 가는(음덤프) 거예요! 🏠🌊
〔그림: 큰 상자(프레임=20) 안에 작은 인형(깃든수=15)이 살고, 남은 공간(음=5)은 파란 물결로 채워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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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Um)이 제일 특별해요.
음은 쓰레기통이 아니에요. 허파예요. 우리가 숨쉬면서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듯, 크라우니 수체계에서 딱 맞지 않는 값들을 음이 받아줘요.
나중에 필요하면 그 에너지를 다시 꺼내 쓸 수도 있어요. 버린 게 아니라 저장한 거예요.
2비트(두 자리 이진수)로 나타내면:
00 = 음 (바닥 레이어)01 = 옴 (대기)10 = 티 (+1, 팽창)11 = 타 (-1, 수축)4가지 상태를 딱 2자리로 표현할 수 있어요. 정말 간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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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카·음을 기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자동차 기어박스를 생각해 보세요.
기어가 바뀔 때 운전자가 충격을 느끼지 않는 건, 그 떨림을 어딘가가 받아내기 때문이에요. 크라우니 진법에서 그 역할을 음이 해요.
〔그림: 자동차 기어 레버. 위로 이동=크, 아래로 이동=카, 기어봉 아래 쿠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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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 값 | 역할 |
|---|---|---|
| 크(Cr) | ≈ 2.718 | 팽창·계단 올라가기 |
| 카(Ka) | ≈ 0.368 | 수축·계단 내려가기 |
| 음(Um) | — | 잉여·오차 모두 흡수 |
크와 카가 방향을 따라 보폭을 정하고, 음이 남는 것을 다 받아주면 — 어떤 수가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수체계가 완성돼요. 🌟
첫 번째 책은 선물이에요. 가입하면 100맘을 드리니까, 두 번째 책부터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 친구를 추천하면 50맘도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