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한 번이라도 정한 일을 못 했어? 예를 들면, "매일 독서 10분씩 할 거야" 하고는 사흘 만에 그만둔다거나, "방 정리는 주말마다" 하다가 한 번 건너뛌 다음부턴 그냥 안 하게 되는 거. 그럴 때 마음이 어떻던가?
대부분 "아, 난 못 하는 거 같은데?" 하면서 슬슬 마음이 삭아 버리고, 결국 아예 포기해 버린다.
근데 여기 제일 중요한 비결이 있어. 그건 바로 이거야:
"절대 두 번 연속 거르지 말기."
한 번? 괜찮다. 사람이니까. 근데 한 번 빠뜨렸으니까 다음 날은 꼭 다시 하는 거야. 그러면 고리가 끊기지 않는다.
너는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했어? 진짜로는 그럴 필요 없어.
생각해 봐. 코끼리를 한입에 먹을 수는 없잖아. 근데 코끼리를 한 입씩 먹으면? 결국 다 먹을 수 있지.
정한 일도 똑같아. 매일 아주 작게, 그 작은 것만 하면 돼. 못했으니까 열심히 하려고 하면? 그럼 너는 지친다. 지치면 그만두고 싶어진다.
여기가 핵심이야: 작게라도 계속하는 게, 크게 하다가 그만두는 것보다 훨씬 세다.
한 번 건너뛰었어? 그 다음 날 아주 작게라도, 5분이라도 하면 돼. 그러면 "아, 난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이 생긴다.
매주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아침, 다음 네 가지를 물어봐.
이게 가장 큰 비결인데, 넌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거야.
엄마, 아빠, 친구, 선생님, 또는 너를 응원해 주는 어른한테 말해 봐. "나 이것 해내려고 해" 하고. 그럼 그 사람들이 자꾸만 "요즘 어때?" 하고 물어본다. 물어봐 달라고 이렇게 말해도 돼:
"날 계속 물어봐 줄래? 내가 정한 거 꼭 해내고 싶어."
아, 그리고 요즘은 크라우니집사(미래의 똑똑한 친구, 로봇이자 일꾼)도 있다고 해. 넌 크라우니집사한테 "나 맞게 하고 있어?" 하고 물을 수도 있대.
자. 이 책을 덮기 전에 하나만 더 할게.
너는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해 보고 싶어졌어? 하나를 골라.
예를 들면:
아주 작은 것 하나.
그리고 이제 그 하나를 4상으로 정해 봐. (4장에서 배웠던 그 신호등, 기억나?)
그러고 나서, 그 하나를 위해 다음 한 걸음을 동사로 써 봐.
예: "매일 아침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넣는다" 또는 "내일 아침 7시 반에 책 한 페이지를 읽는다."
그걸 달력에 붙이거나, 손에 적어 둬. 그리고 한 주일 뒤에 다시 신호등으로 점검해.
넌 할 수 있어. 작게, 계속해서.
내일 할 아주 작은 것 하나를 골라서, 동사로 써 보자. (예: "내일 아침 신발을 정리 상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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