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 CHAPTER 02

맥도널드 주식 질문 — 그건 연습이야, 도박이야?

어린이 친구들에게: 이 책은 돈 버는 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야.
'정한 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가는 이야기야.
여기 나오는 숫자들은 모두 상상 속 이야기야. 진짜로 이렇게 된다는 약속이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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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초등학생이 저금통을 들고 맥도널드 간판 앞에 서 있다. 입에 햄버거를 물고 눈을 반짝이며 "이거 사면 부자 되나?" 하고 생각하는 말풍선.〕

질문 하나 할게!

"맥도널드 주식을 사는 건 투자일까? 도박일까?"

"당연히 투자지! 맥도널드는 세계에서 엄청 유명한 회사잖아!"

혹시 이렇게 대답했니? 🤔

사실 그 대답이 오히려 도박에 가깝다고 하면 놀랄 것 같아.

왜 그럴까?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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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는 게 왜 도박일 수 있을까?

줄넘기를 생각해봐.

처음 줄넘기를 배울 때, "나 100번은 거뜬히 넘을 수 있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면서 막상 해보면 어떻게 됐어? 아마 5번도 안 되어서 걸렸을 거야.

트레이딩(사고파는 것)도 똑같아.

"맥도널드는 유명하니까 무조건 오를 거야!"라는 생각은 — 줄넘기를 한 번도 안 해봤으면서 100번 뛸 수 있다는 것과 같아.

근거 없는 자신감 — 그게 바로 도박의 가장 흔한 얼굴이야.

회사가 크고 유명하다는 것과, 지금 이 순간 그 주식을 사는 게 나한테 좋은 선택이라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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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두 어린이가 나란히 서 있다. 한 명은 "나 줄넘기 잘 해!"라고 외치며 바로 뛰어내리고, 다른 한 명은 연습장에서 차근차근 연습하고 있다.〕

네 가지 상황으로 알아봐

같은 질문이라도 왜 사려고 하는지에 따라 답이 완전히 달라져.

1. 용돈으로 살 경우 🪙

용돈이 조금 있어서 맥도널드 주식을 산다면?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 돈이 오르고 내리는 것보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훨씬 더 가치 있어.

용돈으로 주식 사는 건 '부자 되기'가 아니라 '연습하기'야. 게임에서 연습 모드로 플레이하는 것처럼.

적은 돈은 수익 도구가 아니라 훈련 교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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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구한테 돈 빌려서 살 경우 ❌

"이거 꼭 오를 것 같은데, 친구한테 돈 좀 빌려서 사면 어때?"

절대 안 돼! 🙅

빌린 돈에는 무서운 게 붙어 와. 바로 불안함과 조급함이야.

빌린 돈이 줄어들면 어떡하지, 빨리 갚아야 하는데… 이런 감정이 생기면 '정한 대로 하기'가 순식간에 무너져.

빌린 돈으로 거래하는 건 엄청 오래 훈련한 사람도 조심해야 해. 어린이는 말할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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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른 데 쓸 돈인데 혹시 몰라서 살 경우 💭

생일 선물 받은 돈이 있어. 그걸 주식에 넣을까?

잠깐!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봐.

책을 살 수도 있고, 그림 도구를 살 수도 있고, 코딩 배우는 데 쓸 수도 있고, 그냥 모아둘 수도 있어.

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하면서까지 주식을 사는 게 정말 최고의 선택인지 생각해봐야 해.

이걸 어려운 말로 '기회비용'이라고 해. "이걸 선택하면 다른 걸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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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냥 맥도널드가 너무 좋아서 살 경우 🍔

맥도널드 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그 회사를 응원하고 싶어서 주식을 사고 싶다면?

그건 솔직히 케이팝 굿즈를 사는 것과 비슷해.

좋아하는 마음에 사는 건 나쁘지 않아. 🎵

단, 딱 한 가지만 조심해. "나 이거 투자하는 거야!"라고 부르지 마.

이름을 정직하게 부르는 것 하나로, 도박의 함정에서 한 발 물러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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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맥도널드 굿즈(컵, 피규어, 스티커)를 신나게 모으는 어린이. 옆에 "이건 응원이야!"라는 말풍선.〕

"모르겠어"가 정답일 수도 있어

"투자야? 도박이야?" 하는 질문에 자신 있게 못 답하겠어?

좋아. 그게 오히려 정상이야! 👍

자신 있게 못 답하는 사람이 도박에서 더 멀리 있어.

연습 없이 자신만만한 사람이 더 위험해. 줄넘기를 배울 때처럼, 처음엔 천천히 배우고, 많이 연습하고, 정한 대로 하는 훈련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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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어린이가 작은 연습장에서 차근차근 줄넘기를 연습하고 있다. 선생님이 옆에서 "아직 괜찮아, 다시 해봐"라고 말하며 웃고 있다.〕

오늘 배운 것

  • 자신감이 크다고 투자가 되는 건 아니야. 근거 없는 자신감 = 도박의 시작.
  • 회사가 유명하다는 것과, 지금 그 주식이 나한테 좋은 선택이라는 건 전혀 달라.
  • 빌린 돈으로 거래하는 건 어린이도 어른도 위험해.
  • 적은 돈으로 배우는 건 괜찮아. 그건 훈련 교재야, 수익 도구가 아니야.
  • '모르겠어'가 정답일 수 있어. 솔직한 게 도박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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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 대로 살기가 트레이딩의 핵심이야.
기분 따라, 소문 따라가 아니라 — 내가 정한 규칙대로 움직이는 것.
그걸 연습하는 게 크라우니 트레이딩이야.
내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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