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에도 AI 사장님 도우미를 들이고 싶어. 그런데 어떻게 시작할까?
좋은 소식이 있어. 어렵지 않아. 마치 내 방을 정리하듯이, 한 걸음씩 나아가면 돼.
첫 번째 걸음은 진단이야. 사장님 회사에서 매일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는 거야. "우리는 어떤 결정을 하고 있지? 누가 해야 할까?" 이렇게 물어보면서 말이야.
두 번째 걸음은 모듈화야. 진단에서 본 일들을 작은 조각으로 나누는 거야. 예를 들어 "돈을 어디에 쓸까" 같은 큰 고민을 "오늘 사무용품을 살까 말까", "다음 달 직원 급여를 얼마로 할까" 같은 작은 물음으로 쪼개는 거지.
세 번째 걸음은 가속이야. 작은 물음 하나에 AI 도우미를 시켜보는 거야. "너 이 물음만 한 달 담당해 봐" 하면서 말이야. 잘 하면 다음 달부터 쭉 맡겨.
네 번째 걸음은 자동화야. 도우미가 잘 일한 물음들을 이제 자동으로 하게 하는 거야. 사장님이 매번 "해 줘"라고 물어보지 않아도 스스로 판단하고 보고해 주는 거지.
다섯 번째 걸음은 초통합이야. 여러 조각들이 손을 잡고 함께 움직이게 하는 거야. "자산 관리 도우미, 돈 투자 도우미, 사람 배치 도우미가 모두 한 마음으로 움직여" 그래서 회사 전체가 하나처럼 움직이게 되는 거야.
손가락 하나로 시작해야지, 손가락 열 개를 동시에 움직일 순 없잖아.
먼저 가장 반복되는 일부터 찾아. 매일매일 같은 일을 하고 있니? "오늘도 이 계약은 좋을까 나쁠까 판단했어", "또 이 돈을 어디에 둘까 생각했어" — 이런 일들 말이야.
다음으로 그 일이 정말 중요한지 확인해. 작은 실수로 큰 손해가 나진 않니? 작지만 굉장히 중요한 일부터 맡기는 게 좋아. 그럼 신뢰가 생기거든.
세 번째로 약속을 정해. 도우미가 어떻게 일할지 함께 정하는 거야. "이 물음이 나오면 넌 이 방법으로 풀어줘. 실수는 이렇게 보고해 줘" 이렇게 말이야.
마지막으로 다른 일들도 한 팀처럼 움직이게 해. 한 도우미가 잘하니까, "너도 해 봐, 그 친구처럼" 하면서 천천히 더 많은 일을 맡기는 거지.
자산 관리 회사라면? "우리 고객님이 가진 돈을 어디에 둬야 안전할까" 를 먼저 AI 도우미에게 맡겨 봐. 한 달 동안 세 명 고객의 자산을 도우미가 돌봐. 그 결과를 사장님이 확인해. 좋으면 다음 달엔 고객 열 명으로 늘려.
병원이라면? "이 환자님은 어느 의사가 담당할까" 를 먼저 맡겨 봐. 의사들의 일정과 환자들의 필요를 맞춰 주는 일 말이야. 그럼 환자도 의사도 더 편하지.
카페라면? "오늘 몇 개 팥빵을 만들까, 우유는 몇 개 주문할까" 를 도우미에게. 지난달 팔린 양과 오늘 날씨, 요일을 보면 도우미가 딱 맞게 계산해 줄 수 있어.
첫 달엔 작게 시작했어. 한 가지 일, 세 명 또는 세 가지.
두 번째 달엔 어떻게 할까? 세 배로 늘리는 거야. 한 가지 일을 세 가지 일로 늘리거나, 세 명을 아홉 명으로 늘리거나, 세 가지를 아홉 가지로.
세 번째 달엔? 또 세 배. 아홉을 스물일곱로.
이렇게 자라면, 사장님이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 도우미들이 서로 손을 잡고, 회사 전체가 스스로 숨 쉬듯이 움직인단 말이야.
그리고 신기한 일이 일어나. 일을 맡길수록, 사장님은 더 자유로워져. 숫자와 종이에서 풀려나, 사람을 바라보게 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을 웃게 하고, 꿈을 나누는 일을 하게 되는 거야.
한 가지를 위임하고 난 그 순간, 정작 풀려나는 것은 사장님 자신이야. 다음 장에서, 그 풀려난 사장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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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볼까? 우리 집이나 우리 반에서, 가장 먼저 도우미한테 맡기고 싶은 반복되는 일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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