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이면 충분합니다. 한 칸에 주장 하나, 숫자 하나, 증거 하나.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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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숫자 앞에서 한참을 멈췄습니다.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LLM은 도구입니다. 주인이 아닙니다. 이 한 문장을 처음부터 몰랐던 비용이 저 격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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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자율성은 세 개 층이 떠받칩니다. 위로 갈수록 LLM이 덜 필요해집니다.
기계는 그동안 참·거짓 둘로만 판단했습니다. 저는 그게 화근이라고 봅니다. "잘 모르겠는데"를 억지로 참이나 거짓으로 밀어붙이니, 같은 실수가 반복됐습니다.
저희 분별 엔진은 상황을 네 상태로 읽습니다.
핵심은 네 번째 자리를 인정한 것입니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 둘 자리. 분별 엔진은 9/9 검증을 마쳤고, 같은 상황이 쌓일수록 자동화 비율이 올라갑니다.
자가수정 없이는 자율도 없습니다. 저희는 매 실행 결과를 규칙으로 바꿔 저장합니다.
코드를 쓰는 일과 다듬는 일은 다릅니다. 저희는 모든 코드에 성숙도 네 단계를 매깁니다.
올라갈수록 LLM이 덜 듭니다. 설계를 바꿔 다시 돌릴 때, 3·4단계를 재사용하면 처음의 1/7 시간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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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가 더 똑똑해져야 한다"—저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자율성의 핵심은 똑똑함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을 줄이는 것입니다.
처음 1%를 정의하는 데만 LLM을 쓰고, 나머지 99%는 규칙이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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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표 | 세상의 중앙값 | 크라우니 |
|---|---|---|
| 프로덕션 도달 실패율 | 76~88% | 0% (44제품 모두 검증) |
| 규칙 자동화 비중 | 20~40% | 58% (목표 100%, 2026년말) |
| LLM 호출 비용/월 | 대기업 $10K~100K | $0 (규칙만 작동 시) |
| 새 도메인 진입 시간 | 3~6개월 | 1주 (규칙생성+검증) |
| 고장 감지→해결 | 2~4시간 | 6.9분 (드리프트 96.8% 정확) |
성공한 프로젝트들이 공통으로 한 다섯 가지—문제 명확히 정의, 도구 먼저 고정, 자가수정 루프, 거버넌스 선행, 천천히 프로덕션—를 동시에 갖춘 공개 시스템은 아직 저희뿐입니다. 분별이 정의와 거버넌스를, 셀코어가 자가수정을, Quadcode가 도구 고정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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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자율성의 비밀은 더 똑똑한 LLM이 아니라, LLM을 쓰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미리 갖춘 것입니다. 분별이 판단하고, 셀코어가 규칙으로 굳히고, Quadcode가 그 규칙을 KPS마더(정본)로 끌어올립니다. 한 번 만든 규칙은 다음 사람의 자산이 됩니다.
그 자산이 쌓이면 무엇이 되는가—작은 것을 손에 쥐면, 비로소 큰 것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다음 장에서 엣지 AI와 3진 효율로 그 자유가 어디서 비롯되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첫 번째 책은 선물이에요. 가입하면 100맘을 드리니까, 두 번째 책부터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 친구를 추천하면 50맘도 생겨요.